신도림역 참치집 맛집 이춘복참치집 후기

런치 세트 구성이 좋은 이춘복참치 신도림점

지금은 이직을 했지만 전에 다니던 회사는 코로나가 터진 2020년 2월 직 후바로 재택근무에 들어가서 아직도 재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아침에는 우리 가족 모두 출근을 하였지만

코로나로 재택이 시작된 이후 필자만 집에 남겨지도 가족들은 모두? 출근을 하는 상황이 생겨버리면서

혼자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많았다.

 

작년에 먹었던 이춘복참치를 이제야 리뷰하려고 한다.

이 날 친누나가 연차를 쓰고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웬일로 밥을 사준다고 했다.

밖에서 점심 사준다며 메뉴를 고르라길래 동네에서 가까운 이춘복참치 디큐브시티점에서 회덮밥이나 사달라고 했다.

사실 신도림역과 디큐브시티에 맛집이 많아서 고민했고

그중에서 온더보더랑 이춘복참치를 고민했지만 바로 이춘복 참치를 선택했다.

 

참치회 체인점으로 유명한 이춘복 참치

 

필자는 회를 정말 좋아합니다. 고기와 회 중 고른다면

무조건 고민 없이 '회'를 선택할 만큼 회를 좋아합니다.

초밥도 물론 좋아합니다.(그렇다고 제가 고기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먹었던 이춘복참치를 이제 와서 리뷰하려고 하는데

이춘복참치는 참치 전문 체인점으로 전국에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예전만 하더라도 참치집을 가면 꼭 주방장님?한테 뒷돈이라고 해야 하나 현금을 조금 더 주면

특별히 좋은 부위를 주고 더 많이 줬던 거 같지만 너무 옛날 시절 이야기인 것 같다.

 

특히 이춘복참치는 아예 대놓고 플랜카드로 '돈/술은 일절 받지 않는다'라고 하니 꽤 믿음직스러운 거 같다.

 

 

1. 메뉴 구성

기본 세팅은 아래와 같이 기름장, 김치, 샐러드랑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죽이 나온다.
난 그렇게 일식집 가면 나오는 죽이 맛있는지 모르겠다.

 

기본반찬
점심 메뉴 기본반찬

사이드로는 연어구이랑 새우튀김이 나오는데 맛은 그냥 생각하는 맛이다.
엄청 맛있거나 맛이 없거나 그런 맛은 아니고 딱 우리가 생각하는 새우튀김과 연어구이의 맛이었다.

 

생선
생선머리와 튀김

 

먹다 보면 바로 메인 메뉴인 참치가 나오는데
무한리필은 아니지만 퀄리티가 런치메뉴 치고는 생각보다 기대 이상이었다.

 

참치 메인
참치

 

한치, 새우초밥 각 1pc에 참치 여러 부위가 나오는데

참치가 얼려있지도 않고 적절하게 해동되어 있어서 맛이 괜찮았다.

이런 접시가 각 1인마다 나오는데 '처음에는 양이 적어 보이네'라고 생각했지만 먹다 보니 배가 생각보다 금방 찼다.

여기서부터 배가 부르지만 맛이라도 보기 위해서 억지로 날치알만 있는 부분을 파서 먹었다.
(사실 이전에 김 마끼가 나오는데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었다.)

 

식사를 마치고 공짜로 얻어먹기 미안해서 이춘복참치집 바로 위층에 있는 커피빈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사줬다.
난 마저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집으로 바로 갔고 누나는 뭐 디큐브에서 쇼핑한다고 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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