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떤 옷을 입어도 찰떡인 MR530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뉴발란스가 점점 유행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뉴발란스 574 모델을 제외하고서는
딱히 사람들이 뉴발란스를 찾지 않았는데
요즘은 574를 비롯해서 530 라인 등 엄청나게 많은 인기와 함께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스티브 잡스의 신발로 유명한 뉴발란스 992 Made in USA 제품은
드로우를 통해 구매하거나 리셀 플랫폼을 통해 엄청나게
고가를 주고 구매해야 하는 제품이 되어버렸다.
다시 레트로 풍 신발이 유행하면서
뉴발란스의 MR530 시리즈도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나도 이미 잘 착용하고 거의 데일리 신발로도 사용하고 있으며
MR530 라인 중 가장 인기가 많고 홈페이지에서 품절속도가 제일 빠른 스틸 그레이 색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품 가격과 외관
뉴발란스 MR530 제품은 현재 8가지 컬러가 출시되었다.
그중에서 인가가 가장 높은 제품명은 스틸 그레이인 MR530KA, 일반 화이트 색상인 MR530SG가 있다.
두 상품의 정품의 가격은
모두 뉴발란스 홈페이지 가격 기준으로 109,000원이다.
9/22일 기준으로 모든 사이즈가 벌써 품절이다
뉴발란스 홈페이지를 제외하고 공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국내에서는 FOLDER 사이트가 있다.
ASOS 같은 해외 플랫폼에서도 직구로 구매 가능하지만
연준에서 금리를 올리고 지금 환율이 1400원을 넘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어떻게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특히 위 두 제품은 인기가 하도 많아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재고가 입고했다는 톡이 오자마자
바로 사람들이 구매하려고 한다.
오죽했으면 드로우할 때만 뜨는 서버 대기열이 MR530 제품 구매할 때도 뜬다.
그 정도로 이 신발은 대중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다.
사실 언박싱의 박스는 모두가 크게 궁금하지 않을 것 같다.
그냥 특별한 디자인도 아니고
어떤 뉴발란스 상품을 구매해도 똑같은 짙은 회색 박스에
NB로고가 박혀있는 박스다.
박스를 열어서 신발의 디자인을 보면
'그냥 깔끔하다'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색상도 완전 화이트도 아니고 약간의 회색이 섞여있어서 조금 더 유니크한 느낌이 든다.
거기에 스틸처럼 주변에 반짝이는 스틸 디자인으로
테두리가 되어있어 깔끔함을 보여준다.
끈 같은 경우 여기에다가 베이지 색 끈을 하나 더 주기
때문에 흰색 끈이 지겨우면 다른 색 끈으로 교체해도 된다.
하지만 나는 여태까지 흰 색끈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게 신발이 조금 더러워지면 또 약간 더러워지는 신발에서 오는 빈티지함이
있어서 처음 샀을 때보다는 다르지만 다른 신발의 느낌을 가져다준다.
그 자리에서 바로 신발을 급하게 신어 보았다.
옆에서 보는 거랑 위에서 보는 건 다른 느낌이어서 꼭 신발을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다.
색상만 봐도 어떤 코디에 해도 어울릴 것 같은 색상이다.
개인적으로 530 화이트도 이쁘지만
포인트가 살짝 부족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스틸 그레이 모델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깔끔하게 후드티와 같이 입고 바지를 조금 더 와이드 한 청바지와 코디를 하면
시티 보이(City Boy) 룩을 힘 껏 낼 수 있다.
유니클로 청바지에 같이 입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었다.
뉴발란스 MR530의 신발 소재는 매쉬 소재여서 통풍이 되게 잘된다.
간혹 매쉬 소재이기 때문에 여름 까지에만 신어야 하나 궁금할 수 있다.
어차피 가을이나 겨울에는 두꺼운 양말을 신고
양말에 포인트를 주면 되기 때문에 사계절 신어도 무방한 신발이라고 생각한다.
벌써 저도 작년 생일에 구매하고 1년 넘게 신고 있는데
겨울에도 아무 발 시림 없이 잘 신고 다니고 있다.
청바지가 아닌 면소재 바지와 폴로 같은 옷으로
세미 캐주얼하게 입어도 정말 어울리는 신발이다.
무조건 추천하는 뉴발란스 MR530
일반 운동화처럼 보이지만 어떤 코디에도 신을 수 있는 활용성 100%인 신발로 적극 추천한다.
나같이 패션에 대해 잘 모르고
화려한 신발은 부담스럽지만 또 어디에도 신을 수 있는 올라운더 신발을 원한다면 뉴발란스 MR530을 적극 추천한다.
추가로 다른 신발을 추천하자면 나이키 킬샷 2 화이트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