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리뷰 / / 2022. 12. 17.

나이키 x 카시나 에어맥스 원앙 파티클 그레이 실착 후기

정가보다 저렴해진 나이키 카시나 에어맥스

이번에 리뷰할 내 돈 내산 제품은 나이키 x 카시나 에어맥스 원앙 그레이 신발이다.원앙 제품의 색상은 내가 구매한 그레이/오렌지로 두 컬러가 나왔다.

이 제품은 나이키 공홈과 카시나 공홈에서 드로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었는데
카시나에서도 떨어졌고 공홈에서도 떨어져서 참 아쉬웠다.

이전에 나왔던 카시나 모델인 카시나 덩크는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리셀 가격이 높아서 사기가 은근 부담스럽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덩크 사랑은 진짜 엄청난 거 같다.)

 

행여나 원앙 제품도 리셀 가격이 엄청 오르나 지켜보았지만
덩크로우가 아니라 에어맥스여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가격이 정가보다 떨어졌다.

카시나 정가의 가격은 199,000원인데

현재 글을 작성하는 날짜 기준으로 크림에서 현재 260 사이즈는 150,000원으로 정가보다 무려 45,000원이나 저렴하다.

 

나이키x카시나 에어맥스
에어맥스 가격

사고 싶다면 기다릴 필요 없이 아무 때나 크림 또는 솔드아웃을 통해 사면될 듯하다.

제품 후기

 

크림을 통해 구매하였고 이틀 뒤 신발이 배송됐다.

카시나와 콜라보한 제품이어서 그런지 일반적으로 보이는 오렌지색 나이키 박스가 아닌 흰색 검은색 패턴과 함께 카시나가 적혀있는 박스다.

 

나이키x카시나 에어맥스

 

박스 디자인에도 꽤나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박스를 열면 바로 원앙 신발이 우리를 맞이한다.

신발을 감싸고 있는 종이가 일반 종이가 아닌 한지로

파란색/빨간색 한지로 덮혀져 있다.

 

여기에 한지가 사용된 이유가 또 있다.

원앙이 오리과에 속하는 새인데 카시나 에어맥스 원앙은 이 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이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원앙의 파란색과 붉은 새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여 그레이/오렌지 컬러가 나온 것이다.

원앙이 다른 신발에 비해 특이한 점은 위 사진과 같이 키링을 같이 준다.

차키나 집 키와 갈이 걸면 이쁠 거 같다.

 

나이키x카시나 에어맥스나이키x카시나 에어맥스나이키x카시나 에어맥스
나이키 x 카시나 에어맥스

 

뒷면도 이렇게 귀엽게 원앙의 캐릭터가 발판에 그려져 있다.
생각보다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

뒤에도 이렇게 원앙이 그려져 있다.
생각보다 너무 귀엽다. 오렌지 색 원앙 신발에는 오렌지 원앙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신발 코도 보면 카시나를 한글로 쓰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고

오렌지/그레이 원앙이 각각 왼발과 오른발에 그려져 있다.

 

에어맥스도 막상 신어보니 깔끔해서 필자는 계속해서 신고 다니고 있다.
코디를 추천하지면 청바지에 입어도 이쁘지만
반바지에 양말을 조금 올려 신고 위에는 맨투맨을 입으면 진짜 이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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