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와 맛집 / / 2022. 12. 25.

올해 더 유난히 추운 한파에 대비 요령 BEST 3 방법

"영하 20도까지 체감되는 한파를 대비하는 3가지 방법"

여러분 요즘 날씨 정말 춥죠? 벌써 한겨울 같은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겨울만 되면 늘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한파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겨울철 기온 변화 추이를 보면 뚜렷한 삼한사온 현상 없이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남부지방은 여태까지 눈이 잘 오지 않았는데 올해는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를 기록하여 남부지방에도 최소 8cm 이상 엄청난 눈이 내렸습니다.

 

한파가 장기화되고 추위가 더 거세지면서 한파로 인한 재난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물이 파손되거나 수도관이 동파되어 여러 불편함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거센 한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독감이나 감기에 더 쉽게 걸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그럼 어떻게 해야 추운 한파를 무사히 보낼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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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한파 대비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체온을 유지하자

먼저 체온 유지입니다. 외출 시 두꺼운 옷 하나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게 좋습니다. 또 목도리나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면 체감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한파의 경우 실외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실내도 해당이 됩니다. 난방비 절약을 위해 보일러를 끄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되면 공기가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18~20도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배출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한파가 심해지는 만큼 반드시 건강을 위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 역시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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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한파 대비는 따뜻한 체온이 필수

 

뽁뽁이를 붙여 집에 온도를 높여 한파를 대비하자

창문에 에어캡(뽁뽁이) 붙이기다.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일명 '뽁뽁이'라고도 불리는 에어캡은 단열효과가 뛰어나 실내 온도를 2~3°C 정도 높여준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유리창 크기에 맞게 재단해야 하는데 이때 분무기에 물을 담아 뿌리면 쉽게 자를 수 있다. 참고로 붙일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린 후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추천하자면 커튼 달기인데 이중 커튼을 달면 외풍 차단 및 보온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보일러 점검 역시 필수다. 오래된 보일러는 배관 내 이물질이 쌓여 온수 순환을 방해하므로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게 좋다.

이렇게 집에 뽁뽁이를 설치하면 한파를 조금 더 안전하고 더 따듯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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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한파 뽁뽁이

 

계량기를 꼭 확인하자.

먼저 계량기 동파 방지 요령으로는 보호통 내부를 헌 옷가지나 솜 등으로 채워 보온해야 한다. 만약 외부에 노출된 상태라면 스티로폼 박스 또는 단열재 커버를 덮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한파에는 반드시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해두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수돗물을 장시간 틀어놓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배관 내 공기가 유입되어 동결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보일러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전원 플러그를 뽑고 가스 중간 밸브를 잠근 후 사용설명서에 따라 조치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난방기기 화재 예방 수칙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첫째,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지 않도록 한다. 둘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자. 셋째, 외출 시 반드시 전원을 끄도록 하자. 넷째, 전선 피복 손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자. 다섯째, 난로 주변 가연물을 두지 말자. 여섯째, 커튼이나 블라인드 설치로 복사열을 차단하자. 일곱째, 화목보일러 취급 시 불티 비산방지 덮개를 설치하자. 여덟째, 연통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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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한파 계량기

 

한파에는 빙판길과 감기를 더욱 조심하자

지난주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리며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도로 위 빙판길이 생겨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시설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덕분에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고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다만 날씨가 워낙 추워서 그런지 길이 꽁꽁 얼어붙어 다니기가 힘들었다. 다행히 제설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져서 통행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자칫 방심하면 미끄러져 넘어질 위험이 컸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사고 소식이 들려왔다. 차도와 인도 구분 없이 온통 빙판길 투성이었다. 나도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했다. 그날 저녁 뉴스를 보니 눈길 낙상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한다. 당분간 한파가 계속된다고 하니 모두들 조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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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한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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